작년 말에 네일샵 원장님 부탁으로 검색광고 처음 직접 돌려봤는데 진짜 혹독하게 배웠어요.
'네일아트', '네일샵' 이런 광범위한 키워드만 잡아놓고 매칭옵션을 확장검색으로 둔 채 그냥 놔뒀거든요. 2주 만에 150만원이 나갔는데 전화 한 통을 못 받은 거예요. 검색어 보고서 열어보니까 '네일 제거하는 법', '셀프 네일 추천' 같은 키워드에 돈이 다 빠져나가 있더라고요. 부정 키워드 설정을 완전히 무시했던 거죠.
그때 황급히 세팅 바꾸고 지역명 조합 키워드로 좁혔는데, 이미 예산 절반 넘게 날린 다음이었고 원장님한테 얼굴 들기가 너무 민망했어요. 결국 나머지 예산으로 전환 몇 건 겨우 건졌지만 CPA 계산하면 뭐 말이 안 나오는 수준이었고요.
지금은 다른 업체 광고 맡을 때 부정 키워드 세팅부터 무조건 하고 시작하는데, 혹시 여러분은 처음 파워링크 돌릴 때 제일 크게 삽질한 게 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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