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헬스장 원장님이랑 친해서 가끔 얘기 나누는데, 지난달에 릴스 시작하고 나서 신규 회원이 20명 넘게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콘텐츠가 별건 아니에요. 새벽 6시 공복 운동 루틴 찍은 거, 회원 체형 변화 비포애프터, 그리고 '이 동작 잘못하면 허리 나갑니다' 같은 자극적인 제목의 교정 영상들.
저는 소규모 로컬 업종은 릴스 효과가 별로일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거든요. 유튜브나 블로그가 낫지 않냐고. 근데 막상 보니까 반경 2~3km 안에 있는 사람들한테 알고리즘이 닿는 경우가 꽤 있나봐요. 특히 운동이나 음식, 뷰티처럼 '보여주기 좋은' 업종은 진짜 궁합이 맞는 것 같고.
반대로 세무사나 공인중개사 같은 데서 릴스 하시는 분들 계시면 어떤지 솔직히 궁금하네요, 효과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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