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운영하면서 메타 광고 거의 1년 날린 적 있는데, 작년 4분기에 구조를 싹 바꾸고 나서 ROAS가 620%까지 올라왔습니다. 뭘 바꿨는지 정리해봅니다.
■ 캠페인 구조 단순화
기존엔 관심사 타겟 세분화해서 캠페인 12개 돌리고 있었는데, 이걸 '구매 전환' 목표 캠페인 2개로 줄였습니다. 메타 알고리즘이 학습할 데이터가 분산되지 않게 몰아주는 게 핵심이었고, 어드밴티지+ 캠페인 하나, 수동 타겟팅 하나로 운영했습니다.
■ 픽셀 이벤트 재정비
예전엔 ViewContent만 심어놨는데, AddToCart → InitiateCheckout → Purchase까지 전 단계 이벤트 세팅하고, 구매 이벤트 누적이 주 50건 넘어가자 알고리즘이 확 안정되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 타이밍 전에 예산 올리면 오히려 CPA 튀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 크리에이티브 교체 주기
CTR이 1.2% 밑으로 내려가면 소재 교체 신호로 잡았습니다. 영상보다 실사 이미지 + 텍스트 오버레이 조합이 우리 업종에선 더 잘 먹혔고, 배경 제거한 제품 컷보다 실제 공간에 놓인 사진이 CPC 기준으로 약 30%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 예산 운영 방식
일예산을 갑자기 올리면 학습 재진입하는 경우가 많아서, 7일 단위로 20% 이내 인상 규칙 정해놓고 지켰습니다. 월 광고비 300만 원 구간에서 이 방식 쓰면서 CPA가 8,200원→4,400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작은 변화처럼 보여도 알고리즘 학습 구조를 이해하고 건드리냐 아니냐가 결과 차이를 만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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