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예산, 같은 계정으로 두 포맷을 3개월 돌려본 결과 공유합니다. 패션 편집샵 계정 기준이고, 팔로워 8,200명대 중소 규모예요.
**릴스 (15~30초 영상)**
도달 범위가 압도적입니다. 비팔로워 노출 비율이 평균 74%까지 나왔고, 조회수 1만 이상 찍히는 영상이 월 2~3개는 나왔어요. 다만 실제 프로필 방문율은 조회수 대비 3~5% 수준이고, 링크 클릭이나 DM 문의로 이어지는 건 생각보다 낮았습니다. 신규 유입에는 강하지만 구매 전환까지는 단계가 더 필요한 구조예요.
**카드뉴스 (5~7장 슬라이드)**
도달은 릴스의 30~40% 수준으로 확 줄어요. 그런데 저장률이 달랐습니다. 릴스 평균 저장률 0.8% 대비 카드뉴스는 3.2%로 4배 가까이 높았고, 팔로우 전환도 카드뉴스 쪽이 꾸준히 높게 나왔어요. '코디 참고용', '사이즈 가이드' 같은 실용 정보를 담았을 때 특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정리하면 릴스는 브랜드 인지 확장, 카드뉴스는 구매 검토 단계 유입에 더 맞습니다. 신규 고객 유입이 목표면 릴스에 집중하고, 기존 팔로워 구매 전환을 높이고 싶으면 카드뉴스 비중을 늘리는 게 효율적이에요. 실제로 두 포맷을 6:4 비율로 섞었을 때 월 매출이 1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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