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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초반 세팅 잘못해서 3개월 날린 이야기

작년 초에 주방용품으로 스마트스토어 열었다가 꽤 혹독하게 배웠습니다. 비슷한 실수 반복하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정리해둡니다.

■ 상품명에 키워드 우겨넣기
처음에 '주방용품 칼 식칼 과도 과일칼 스테인리스 독일산 주방칼세트' 이런 식으로 상품명 만들었습니다.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은 이런 나열형 상품명을 스팸성으로 분류해서 오히려 노출 자체를 죽여버립니다. 핵심 키워드 1~2개 + 스펙 조합으로 바꾸고 나서야 노출이 살아났어요.

■ 대표이미지 1장으로 버팀
썸네일만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해서 상세페이지 이미지를 3장으로 운영했습니다. 체류시간이 평균 18초대였고, 전환율이 0.4% 수준이었어요. 이미지 10장 이상, 용도 컷·비교 컷·사용 영상 GIF 추가하고 나서 체류시간이 1분 12초로 올라가고 전환율도 1.8%까지 회복됐습니다.

■ 리뷰 관리 타이밍 놓침
구매확정 후 리뷰 요청 메시지를 안 보냈습니다. 첫 달 판매 62건 중 리뷰는 3개. 스마트스토어는 리뷰 수와 평점이 검색 랭킹에 직접 영향 주는 구조라 초반에 리뷰가 없으면 경쟁 상품 대비 노출 순위에서 계속 밀립니다. 구매확정 3일 후 자동 메시지 발송 설정하고 나서 리뷰 전환율이 12%대로 올라갔어요.

■ 광고 먼저 켠 것
상품 세팅 엉망인 상태에서 쇼핑검색광고 먼저 돌렸습니다. 클릭은 오는데 전환이 안 되니 ROAS 180% 나오고 한 달에 광고비 40만 원 날렸어요. 상품 기본기 다 잡고 나서 광고 붙이는 순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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