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인스타는 그냥 사진 올리는 곳인 줄만 알았어요. 동네에서 꽃집 운영하는데 네이버 플레이스만 믿고 있다가 매출이 너무 정체돼서 반신반의로 릴스 시작했거든요.
처음엔 진짜 폰으로 꽃 포장하는 거 15초짜리 영상 올린 게 다였는데, 그게 저장 수가 갑자기 3천 개를 넘어버리면서 팔로워가 일주일 새 800명 넘게 들어왔어요. 그 달 DM 문의만 40건 넘었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진 것도 꽤 됐어요.
지금은 일주일에 두세 개 꾸준히 올리고 있고, 월매출이 작년 동월 대비 거의 두 배예요. 광고비 한 푼 안 쓰고요. 물론 저만 운 좋게 터진 걸 수도 있어서 이게 공식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확실히 릴스 안 하고 있는 분들은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것 같더라고요.
혹시 소상공인분들 중에 릴스 시작하고 나서 뭔가 달라진 경험 있으신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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