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데이터 분석 시작했을 때 저 진짜 웃긴 짓 했어요.
GA4 열어서 숫자 많이 나오는 리포트 찾아서 캡처하고 '이번 달 분석 완료' 했거든요. 세션 수가 저번 달보다 높으면 잘 된 거, 낮으면 뭔가 문제 있는 거 이렇게만 봤으니까요.
근데 어느 날 사수가 '그래서 전환이 어디서 일어나고 있어?' 물어보는데 멍 때렸어요. 저는 그냥 유입 숫자만 열심히 들여다봤던 거고, 유입된 사람이 뭘 하다가 나갔는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거죠.
이게 초보 때 제일 많이 하는 실수인 것 같아요. 숫자가 많으면 왠지 분석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실제로는 목적 없이 대시보드만 구경하는 거랑 다를 게 없더라고요. 저 포함해서 주변에 이 패턴 되게 많이 봤어요.
혹시 처음 데이터 보기 시작할 때 비슷한 경험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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