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채널 운영하면서 뼈저리게 배운 내용 공유합니다.
처음 3개월은 썸네일·제목에 엄청 공들였어요. 클릭률(CTR)이 4~6%까지 나왔는데 구독자는 230명에서 안 올랐습니다. 유튜브 스튜디오 들여다보니 문제는 따로 있었어요.
**평균 시청 지속률이 22%** 였습니다. 8분짜리 영상인데 사람들이 1분 40초 만에 이탈하는 거예요. 유튜브 알고리즘은 CTR보다 시청 지속률을 훨씬 무겁게 봅니다. 클릭은 유도했는데 영상 초반 30초 안에 핵심을 못 던지니까 알고리즘이 계속 추천을 끊어버린 겁니다.
수정한 방법 3가지:
1. 인트로 15초 안에 '이 영상 보면 뭘 얻는지' 직접 말로 선언
2. 중간에 챕터 타이틀 카드 넣어서 이탈 구간 분산
3. 영상 길이를 8분에서 4분대로 줄이고 정보 밀도 두 배로
이렇게 바꾼 다음 달 시청 지속률이 22% → 48%로 올라갔고, 비슷한 CTR인데 알고리즘 노출이 3배 넘게 늘었습니다. 구독자도 두 달 만에 1,200명 넘겼어요.
CTR만 보면서 썸네일 테스트에 시간 쏟는 분들, 스튜디오에서 '시청 지속률 그래프' 먼저 확인해보세요. 이탈이 몰리는 구간이 영상의 진짜 문제점입니다.
댓글 2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