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소규모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셀러인데요, 지난달에 처음으로 체험단 마케팅 해봤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반반이에요.
네이버 카페 체험단 모집 공지 올렸고 10명 선정해서 제품 발송까지 했는데, 후기 실제로 올라온 건 6건이었어요. 나머지 4명은 연락도 없이 증발... 처음엔 이게 이렇게 흔한 일인지 몰랐거든요. 제품값이랑 배송비 합하면 1인당 거의 2만 5천원씩 나갔는데 40% 날린 거잖아요.
그래도 후기 올라온 6건 덕분에 스마트스토어 검색 노출이 좀 달라지긴 했어요. '레이어드 목걸이 선물' 키워드로 체험단 진행 전엔 3페이지 언저리였는데, 2주 뒤에 1페이지 하단까지 올라왔고 일 방문자가 평균 18명에서 41명으로 늘었어요. 전환율은 크게 안 변했고 실구매로 이어진 건 그 기간 동안 추가로 3건 정도.
아쉬운 점은 후기 퀄리티가 생각보다 들쑥날쑥하다는 거예요. 사진 잘 찍어주신 분은 진짜 도움됐는데 텍스트만 두 줄 쓴 분도 있고. 다음엔 선정 조건에 사진 첨부 필수 넣을 생각입니다. 약정서 양식 같은 것도 미리 만들어두는 게 나을 것 같고요.
소규모 셀러분들 체험단 처음 하신다면 모집 인원보다 사후 관리 장치 먼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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