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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초보가 CTR 날리는 흔한 실수 3가지

광고 카피 처음 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가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저도 초반에 다 해봤던 것들이라 뼈아프게 공감할 거예요.

1. 기능만 나열하고 '왜 나한테 필요한지'를 안 씀
"고기능 블루투스 이어폰, 30시간 재생, IPX5 방수" 이런 식으로 스펙만 쭉 늘어놓는 경우. 근데 소비자는 스펙표를 읽으러 온 게 아님. "출퇴근 2시간, 배터리 걱정 없이 쓰는 이어폰"처럼 상황으로 풀어줘야 클릭률이 올라감. 실제로 같은 제품 A/B 테스트했을 때 상황 중심 카피가 CTR 1.8배 더 나온 케이스 꽤 많음.

2. 타깃을 너무 넓게 잡아서 아무한테도 안 닿는 카피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이라고 쓰는 순간 아무도 자기 얘기라고 느끼지 않음. "앱 설치 어려우신 50대도 3분이면 세팅 완료"처럼 좁게 찌를수록 해당 타깃 전환율이 올라감. 메타 광고 기준으로 타깃 명시 카피가 비명시 카피 대비 CPA 20~30%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음.

3. 첫 줄을 회사 소개나 브랜드 설명으로 시작
"저희 ○○은 2012년 설립된 전문 기업으로..." 이거 피드에서 1초 만에 스크롤 당함. 첫 줄은 무조건 독자가 지금 겪고 있는 불편이나 욕구를 찌르는 문장이어야 함. "매달 카드값 정산하다 한 시간 날리고 있다면" 이런 식으로 시작해야 멈춤.

요약하면, 카피는 브랜드 얘기가 아니라 읽는 사람 얘기여야 함. 이것만 바꿔도 초반 지표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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