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하면서 체험단 몇 번 돌려봤는데, 초반엔 팔로워 숫자만 보고 뽑았다가 진짜 고생했거든요. 방문은 했는데 글은 한 달 뒤에 올리질 않나, 사진은 흐릿한 거 두 장 올리고 끝이질 않나.
그러다 나름 기준 생겼는데, 신청 메시지에 저희 가게 이름이나 메뉴 언급이 없는 사람은 그냥 패스해요. '체험단 신청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 한 줄짜리는 십중팔구 퀄리티가 별로더라고요. 반대로 '시그니처 메뉴가 뭔지 궁금해서 꼭 가보고 싶었어요' 이런 식으로 쓴 사람은 결과물도 훨씬 낫고.
최근엔 아예 신청폼에 '방문 전에 저희 인스타 피드 보고 가장 기대되는 메뉴 적어주세요' 한 줄 추가했더니 성의 없는 신청이 확 줄었어요. 별거 아닌데 필터 효과가 꽤 됩니다.
다들 체험단 뽑을 때 나름의 기준 같은 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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