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년에 친구 카페 마케팅 도와줬는데요, 처음에 인스타 계정 만들고 제일 먼저 한 게 메뉴 사진 왕창 올리는 거였어요. 음료 찍고, 케이크 찍고, 내부 인테리어 찍고... 2주 만에 게시물 20개 올렸는데 팔로워는 친구·가족 합쳐서 딱 11명이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해시태그를 아예 안 달았던 것도 문제였고, 무엇보다 계정 초반에 위치 태그를 빠뜨린 게 진짜 뼈아팠어요. 동네 카페인데 동네 사람한테 안 보이니까 의미가 없잖아요. 거기다 팔로우 하나 없는 상태에서 콘텐츠만 쌓으면 된다고 착각했던 거죠.
결국 한 달 반 날리고 계정 리셋해서 다시 시작했고, 그때부터 주변 카페·베이커리 계정 먼저 팔로우하고 댓글 달면서 노출 늘렸더니 그나마 숨통이 트이던데... 다들 처음에 이런 식으로 삽질 좀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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