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갑자기 ROAS가 3.2에서 1.4로 반토막 난 적 있었는데, 원인 찾는 데만 이틀 걸렸습니다. 결국 문제는 '오디언스 겹침'이었어요. 이 경험 공유합니다.
■ 오디언스 겹침이 광고를 망치는 방식
캠페인 여러 개를 동시에 돌리다 보면 같은 유저를 두 개 이상의 광고세트가 동시에 경매에서 물고 싸우게 됩니다. 이러면 단가가 오르고 최적화가 흐트러져요. 광고관리자 → 광고세트 선택 → '오디언스 겹침 확인' 기능에서 바로 체크 가능한데, 겹침률이 30% 넘어가면 성과에 영향 줍니다.
■ 실제로 적용한 조치 3가지
1. 유사 오디언스 1%, 2%, 3% 세트를 하나로 합치고 예산을 어드밴티지 캠페인 예산(CBO)으로 전환 → 3일 내 CPM 18% 하락
2. 리타겟팅 세트에서 '구매 완료자'를 제외 오디언스로 추가 → 이미 산 사람한테 계속 광고 때리던 낭비 차단
3. 노출 빈도가 5회 넘어간 크리에이티브는 즉시 교체 기준으로 설정 — 빈도 높을수록 CTR 떨어지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랐음
■ 추가 팁
쇼핑몰 업종 기준으로, 광고세트당 일예산 최소 2만 원은 확보해야 알고리즘 학습이 제대로 돌아갑니다. 그 이하면 학습 완료까지 2주 넘게 걸리는 경우도 봤어요. 특히 전환 캠페인은 50 전환 룰(주당 50건)을 채워야 최적화가 안정되니까, 초반엔 전환 이벤트를 '구매' 대신 '장바구니 담기'로 낮춰서 학습 먼저 쌓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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