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처음 세팅할 때 예산 잡는 기준이 애매해서 그냥 일 5만원 넣고 지켜보는 분들 많은데, 그렇게 하면 데이터 쌓이기 전에 예산만 날립니다.
유튜브 인스트림 광고는 기본적으로 CPV(Cost Per View) 과금 구조라 30초 이상 시청하거나 영상 끝까지 봤을 때만 비용이 나갑니다. 평균 CPV는 업종마다 다르지만 국내 기준 보통 70~150원 선이에요. 근데 문제는 '조회'가 됐다고 전환이 되는 게 아니라는 거죠.
실무에서 쓰는 기준은 이렇습니다.
1. 캠페인 초기 2주는 최소 일 예산 10만원 이상 잡기
— 데이터 신뢰 구간 확보에 캠페인당 최소 500~1,000뷰가 필요합니다. 일 5만원으로는 2주 걸릴 걸 1주로 압축 가능해요.
2. VTR(View-Through Rate) 30% 이하면 소재 먼저 의심
— 타겟팅보다 소재 문제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특히 오프닝 5초에서 스킵당하는 비율이 높으면 CTA 전에 훅이 없는 거예요.
3. YouTube Studio의 '시청자 유지율' 그래프 꼭 확인
— 몇 초에서 이탈하는지 보면 소재의 어느 구간이 문제인지 핀포인트로 잡힙니다. 광고관리자에선 이게 안 보여서 스튜디오 계정 연동 필수.
4. 전환 추적은 GA4 + Google Ads 연동으로
— 유튜브 광고는 뷰-쓰루 전환(영상 보고 며칠 뒤 전환)이 실제보다 과대 집계되는 경우 있어서, GA4에서 직접 유입 경로 교차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쇼핑몰 기준으로 ROAS 300% 나오는 소재는 VTR이 대체로 45% 이상이고, 오프닝이 제품 사용 장면이나 결과값(전후 비교 등)으로 시작하는 패턴이 많았습니다. 광고비 늘리기 전에 이 구조 먼저 잡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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