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운영한 지 2년 됐고, 파워링크는 작년 초부터 돌리기 시작했어요.
처음 3개월은 직접 운영했습니다. 키워드 리서치부터 입찰가 조정까지 혼자 다 했는데, 솔직히 감이 없으니까 CPC가 들쭉날쭉하더라고요. 월 예산 80만 원 썼는데 클릭 전환율이 1.2% 수준이었고, ROAS는 180% 정도. 적자는 아닌데 딱히 남는 것도 없는 느낌이었어요.
이후 3개월은 소규모 대행사에 맡겼습니다. 월 관리비 15만 원 추가로 나갔는데, 키워드 그룹 정리랑 광고 문구 A/B 테스트를 꾸준히 해주니까 3개월 차에 전환율 2.7%까지 올라갔고 ROAS도 310%로 꽤 뛰었어요. 같은 예산인데 결과가 달랐던 건 부정 키워드 정리랑 시간대 입찰 조정 덕분인 것 같더라고요.
단점도 있었어요. 대행사 쪽은 커뮤니케이션이 주 1회 보고서 수준이라 즉각 대응이 느렸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바꾸기가 어려웠습니다. 반면 직접 운영은 실시간으로 손댈 수 있어서 신제품 출시나 이벤트 때는 오히려 편했어요.
결론은 초반 세팅이 어느 정도 잡힌 후에 대행으로 넘기는 게 맞는 것 같고, 예산이 월 50만 원 이하라면 대행 수수료 비중이 너무 커져서 직접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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