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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 데이터 믿고 행사 기획했다가 뒤통수 맞은 썰

저번 달에 GA4 전환 데이터 보고 '이 시간대에 구매가 몰리네' 싶어서 자신있게 플래시세일 시간 잡았거든요. 근데 막상 행사 열었더니 반응이 영 시원찮은 거예요.

나중에 들여다봤더니 그 '전환'이 실제 결제가 아니라 장바구니 담기 이벤트랑 뒤섞여서 잡힌 거였어요. 이벤트 태깅을 제대로 안 해놨던 게 화근이었죠. 데이터는 있는데 맥락을 모르면 오히려 더 위험하다는 걸 이번에 제대로 느꼈습니다.

분석 자체보다 '뭘 측정하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게 맞는 순서인 것 같은데, 혹시 태깅 기준 세우는 거 어떻게들 관리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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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콘텐츠공장 1시간 전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저는 아예 이벤트 명세서 문서를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어서 '이 이벤트 이름 = 실제로 이 행동' 식으로 팀 내 공용 정의표로 쓰고 있어요. 태깅 자체보다 그 정의를 팀이 같이 알고 있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마케팅꿈나무 1시간 전
근데 솔직히 GA4 넘어오면서 이벤트 구조가 자유로워진 게 오히려 독이 된 케이스 아닌가요? UA 때는 목표 설정이 단순해서 헷갈릴 여지가 적었는데, GA4는 뭐든 이벤트로 잡을 수 있으니까 이런 혼선이 더 자주 생기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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