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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태우기 전에 GA4로 먼저 확인해야 할 수치 3개

실무 하다 보면 '일단 돌려보고 보자'는 식으로 광고 세팅하는 경우 많은데, 이게 생각보다 돈을 엄청 갉아먹습니다. 저도 작년에 쇼핑몰 클라이언트 퍼포먼스 맡았을 때 첫 달에 ROAS 180%짜리 캠페인 붙들고 있다가 한 달 뒤에야 문제를 잡은 경험이 있어서, 지금은 광고 집행 전에 반드시 GA4에서 아래 세 가지를 먼저 봅니다.

1. 세션당 참여 시간 vs 이탈율 교차 확인
GA4는 이탈율 기준이 UA와 달라서 단순 이탈율만 보면 착시가 생깁니다. '참여 세션수 ÷ 전체 세션수'로 나오는 참여율이 60% 이하면 랜딩 자체 문제일 가능성이 높고, 이 상태에서 광고비 올리면 그냥 버리는 겁니다. 먼저 랜딩을 손봐야 합니다.

2. 채널별 전환당 비용(CPA) 직접 비교
보고서 > 획득 > 트래픽 획득에서 채널별로 전환수 뽑고, 광고 플랫폼 대시보드 지출액이랑 수동으로 나눠서 실CPA를 계산합니다. 메타 인하우스 대시보드는 조회 기반 전환을 섞어서 실제보다 30~40% 낮게 잡히는 경우가 많거든요. GA4 기준으로 다시 잡으면 전혀 다른 채널이 효율 1위로 나오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3. 기기별 전환율 격차
데스크톱 전환율 3.2%, 모바일 0.8%처럼 격차가 크면 모바일 랜딩이나 결제 흐름에 병목이 있는 겁니다. 이 상태에서 모바일 비중 높은 메타에 예산 집중하는 건 손해입니다. 격차를 1.5배 이내로 좁힌 다음에 예산을 올리는 순서가 맞습니다.

분석 툴 쓰는 목적이 결국 '쓸 곳에만 쓰기'인데, 위 세 가지만 정기적으로 봐도 불필요한 낭비를 꽤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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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마케팅연구소 34분 전
메타 대시보드 CPA랑 GA4 CPA 비교하면 거의 두 배 가까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어서, 클라이언트한테 리포팅할 때 어떤 기준으로 잡냐고 물어보면 다들 멈칫하더라고요 — 저는 아예 계약서에 GA4 기준으로 명시하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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