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헬스장 운영하는 친구 SNS 관리를 반년째 도와주고 있는데요, 처음엔 '체계적인 PT', '최신 기구 완비' 이런 식으로 썼거든요. 반응이 영 없었어요.
그러다 어느 날 그냥 솔직하게 '퇴근하고 30분만 와도 됩니다'라고 바꿔봤어요. 설명도 없이 딱 그 한 줄만요. 그날 인스타 DM이 평소보다 세 배는 왔고, 실제 등록으로 이어진 것도 두 건이었어요.
생각해보니 헬스장 오는 사람들이 '체계적인 관리'를 원하는 게 아니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했던 거더라고요. 업종 특성상 진입 장벽 낮춰주는 카피가 먹히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 로컬 업종 운영하시면서 카피 톤 어떻게 잡으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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