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핸드메이드 캔들 브랜드 운영하면서 쿠팡 로켓그로스 입점했는데요, 진짜 후회막심입니다.
처음엔 노출이 확 늘어서 기대했거든요. 근데 문제는 쿠팡 물류센터로 재고 보내놓으면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는 거였어요. 반품 처리도 마음대로 안 되고, 재고 회수 요청하면 2~3주 걸리는데 그 사이에 계절 지나가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시즌 맞춰서 300개 입고해놨다가 60개 팔고 나머지는 1월에 겨우 돌려받았어요.
광고비도 문제였어요. 쿠팡 광고 안 하면 노출이 거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로켓그로스 수수료에 광고비까지 얹으니까 마진이 거의 안 남는 구조더라고요. 결국 3개월 만에 접었는데, 재고 반품 처리 비용이랑 폐기 비용까지 나오니까 순손실이 70만 원 넘었어요.
저처럼 소규모 브랜드는 쿠팡이랑 맞지 않는 건지, 아니면 제가 뭔가 운영을 잘못한 건지...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어떻게 정리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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