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업종은 파워링크 단가가 워낙 높아서 '이혼전문변호사' 같은 대표 키워드만 잡으면 클릭 한 번에 3~5만 원 나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실제로 제가 운영했던 서울 소재 법률사무소 계정이 딱 그 상황이었고, 월 예산 300만 원이 2주 만에 소진되는 구조였어요.
개선 포인트는 '키워드 세분화 + 매칭 유형 분리'였습니다.
1단계 — 대표 키워드를 의도별로 쪼갭니다. '이혼전문변호사' 하나짜리였던 걸 '양육권분쟁변호사', '재산분할소송비용', '협의이혼절차' 등 15개로 분리했습니다. 검색 의도가 다르면 전환율도 다르고 단가 차이도 크게 납니다.
2단계 — 확장검색은 끊고 구문검색·일치검색만 남깁니다. 확장 상태로 두면 관련성 낮은 검색어에 예산이 새는데, 법률 업종은 특히 이 낭비가 심합니다. 검색어 보고서 2주치 뽑아보면 엉뚱한 키워드에 30% 이상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단계 — 시간대 입찰 조정. 법률 상담 문의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 집중되는 패턴이 있어서, 해당 시간대 +20%, 저녁 8시 이후 -40% 세팅으로 같은 예산 안에서 노출 효율을 높였습니다.
결과적으로 3개월 뒤 평균 CPC가 38,000원에서 22,000원대로 내려왔고, 월 상담 신청 건수는 오히려 11건에서 17건으로 늘었습니다. 단가 높은 업종일수록 키워드 구조 정비가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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