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 온라인 스토어 홍보용으로 유튜브 시작했는데요, 진짜 뼈저리게 후회하는 실수가 있어요.
처음 3개월을 그냥 '영상 품질'에만 올인했거든요. 4K 촬영에 프리미어 프로 배워서 편집까지 했는데 조회수가 영상당 평균 40~50회 언저리였어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썸네일이랑 제목에 키워드를 거의 안 넣고 있었던 거예요. 그냥 감성적인 문구로만 달았으니까요.
거기다 영상 길이도 무조건 10분 넘겨야 한다고 믿어서 억지로 늘려 찍었는데, 저희 업종 특성상 3~4분짜리 짧은 게 훨씬 끝까지 보더라고요. 유튜브 스튜디오 평균 시청 지속 시간 보고 좀 현타 왔습니다.
결국 채널 방향 자체를 갈아엎고 다시 시작했는데, 이미 반년이 날아간 뒤였죠 ㅋㅋ 뭐 지금은 그나마 자리 잡혀 가고 있지만.
유튜브 초반에 저처럼 이상한 데 힘 쏟다가 돌아온 분들 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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