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써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목적이 다릅니다. 같은 계정에서 6개월 운영하면서 데이터 뽑아봤어요.
■ 릴스 — 신규 유입에 최적
노출 알고리즘 자체가 팔로워 외 계정에 먼저 뿌려줍니다. 저는 팔로워 1,200명 계정에서 릴스 하나가 도달 4만 넘은 적 있어요. 평균 도달도 카드뉴스 대비 3~5배 높게 나왔습니다. 단, 저장률·공유율이 낮아서 '팬'을 만들기보다 '구경꾼'을 모으는 데 가깝습니다. 전환율(프로필 클릭 → 팔로우)도 1~2% 수준으로 생각보다 낮아요.
■ 카드뉴스 — 저장·공유로 잔존 효과
도달 자체는 작지만 저장률이 릴스보다 평균 4~6배 높습니다. 정보성 카드뉴스 기준으로 저장 200건 넘으면 이후 발행글 초기 노출도 같이 올라가는 게 체감됩니다. 팔로워 전환율도 3~5%로 릴스보다 높고, 특히 B2B나 전문직 계정에서 효과가 두드러집니다.
■ 업종별 추천 조합
- 쇼핑몰·뷰티·음식: 릴스 70 + 카드뉴스 30
- 컨설팅·강의·전문직: 릴스 30 + 카드뉴스 70
- 로컬 매장: 릴스로 인지 → 카드뉴스로 저장 유도하는 순서로 운영
팔로워 숫자보다 저장수가 장기적으로 계정 체력이라고 보면, 릴스만 올리는 건 밑 빠진 독입니다. 초반엔 릴스로 유입 늘리고, 카드뉴스로 잡아두는 구조가 실제로 제일 안정적으로 돌아갔습니다.
댓글 3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