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 건기식 쇼핑몰 캠페인 운영하면서 신기한 경험을 해서 공유합니다.
처음에 광고 제목을 '○○ 오메가3 공식몰 | 최대 30% 할인'으로 돌렸는데 CTR이 1.2% 수준에서 3주째 정체였어요. 입찰가 올려봤자 노출만 늘고 클릭은 안 붙더라고요.
그래서 제목을 '혈행 걱정되면 오메가3 | 오늘 첫구매 4,900원'으로 바꿨더니 일주일 만에 CTR이 2.7%까지 올라갔습니다. 입찰가는 그대로였고요.
포인트는 두 가지였어요.
1. 앞부분에 '브랜드명'이 아니라 '고민 키워드'를 배치
검색어와 광고 제목이 맥락적으로 이어지면 클릭률이 올라갑니다. 특히 네이버 파워링크는 첫 10~15자가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구조라, 거기에 타깃의 언어를 넣는 게 유리해요.
2. 가격 앵커를 '할인율'이 아니라 '실제 금액'으로 표현
'30% 할인'보다 '4,900원'이 훨씬 구체적으로 느껴지고, 가격 민감도 높은 키워드에서 특히 효과가 컸습니다.
추가로 설명문구에는 리뷰 수(누적 12,000건 이상)랑 배송 조건을 넣었는데, 이건 클릭보다 전환쪽에 영향을 줬고 CTR 변화는 제목 수정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지금 CTR 정체된 캠페인 있으면 입찰가 건드리기 전에 제목 문구부터 A/B 테스트 돌려보는 게 순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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