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영업 하는 지인 가게 SNS 좀 도와주고 있거든요. 동네 국밥집인데요.
처음엔 그냥 '따뜻한 국밥 한 그릇 어떠세요~' 이런 식으로 올렸는데 반응이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그냥 제가 먹어보고 '해장이 필요한 월요일 아침엔 여기' 이렇게만 바꿔서 올렸더니 저장이나 댓글이 눈에 띄게 늘었거든요. 조회수도 그 게시물만 평소 3배 정도 나왔고요.
메뉴나 가격이 바뀐 건 하나도 없고 사진도 같은 날 찍은 거였는데, 진짜 카피 한 줄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요. 음식점이라서 더 감성이나 상황에 꽂히는 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시간대+감정' 조합이 잘 먹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음식점 말고 다른 업종에서도 이런 식의 카피 변화로 반응 달라진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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