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시공 업체 광고 운영하면서 작년 하반기에 꽤 유의미한 결과를 냈던 거 공유합니다.
처음엔 '인테리어', '집 꾸미기' 같은 광범위한 키워드 위주로 돌렸는데, 클릭당 단가가 평균 2,800원에 월 예산 200만 원을 써도 전환(상담 신청)이 월 12건 수준이었어요. 단가 대비 효율이 너무 낮았죠.
■ 바꾼 것 세 가지
1. 키워드 세분화
'인테리어' 대신 '30평대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 '구축 아파트 화장실 리모델링 비용' 같은 롱테일 키워드로 교체했습니다. 검색량은 줄었지만 의도가 명확한 사람들이 들어오니 전환율 자체가 달랐어요.
2. 시간대 입찰가 조정
네이버 광고 시스템에서 시간대별 전환 데이터를 3주 치 뽑아보니 오전 7~9시, 저녁 9~11시에 전환이 집중됐어요. 해당 시간대 입찰가를 기본 대비 130%로 높이고, 낮 12~2시는 70%로 낮췄습니다.
3. 소재 문구에 지역명 + 시공 기간 명시
'서울 강동구 · 착공 후 15일 완공'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목에 넣었더니 클릭률(CTR)이 1.2%에서 2.7%로 올랐고, 품질지수도 6→8로 상승하면서 CPC가 자연스럽게 내려갔어요.
■ 결과
3개월 후 월 예산 동일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CPC 평균 1,740원으로 감소, 월 전환 건수는 12건 → 21건으로 늘었습니다. 예산을 더 쓴 게 아니라 구조를 바꾼 게 포인트였어요.
키워드 확장보다 '어떤 사람이 이 키워드를 치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 파워링크 효율 개선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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