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에 신규 론칭한 건기식 제품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체험단을 활용했는데, 결과가 꽤 괜찮아서 정리해봅니다.
초반에 리뷰가 0개인 상태에서 광고만 돌리니 전환율이 0.8%대였어요. 클릭은 나오는데 구매로 안 이어지는 전형적인 패턴이었죠. 그래서 체험단을 3라운드로 나눠서 운영했습니다.
■ 운영 구조
1라운드(10명): 블로그 리뷰어 위주, 키워드 세팅 가이드 제공. 리뷰 본문에 '중년 여성 피로감', '50대 활력' 같은 구매 의도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녹이도록 사전 브리핑.
2라운드(15명): 1라운드 리뷰에서 반응 좋았던 표현 추출 후 재활용. 리뷰어 선정 기준을 방문자 수보다 댓글 활성도 위주로 변경.
3라운드(20명): 인스타 병행, 쇼핑 태그 필수 조건으로 지정.
■ 핵심 포인트
리뷰어한테 '좋게 써주세요' 대신 실사용 사진 3장 이상, 복용 전후 변화 서술 의무화했더니 콘텐츠 퀄리티가 확 달라졌습니다. 네이버 쇼핑 알고리즘상 텍스트 길이와 이미지 수가 리뷰 노출에 영향을 주거든요.
결과적으로 3개월 만에 리뷰 312개 누적, 전환율은 2.4%까지 올라왔고 광고 ROAS도 180%에서 340%로 개선됐습니다. 체험단 비용은 총 280만원 정도 들었는데 그 이후 자연 유입 매출로 충분히 회수했어요.
체험단 플랫폼은 강남맛집 같은 대형 플랫폼보다 레뷰, 미블 쪽이 건기식 카테고리 리뷰어 퀄리티가 더 맞았습니다. 카테고리별로 플랫폼 궁합이 다르니 첫 라운드는 2~3곳 동시에 소량씩 테스트해보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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