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광고 세팅 잘 했는데 ROAS가 안 나온다는 분들 보면, 대부분 '예산 구조'를 잘못 잡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캠페인 예산 vs 광고세트 예산
ABO(광고세트 단위 예산)로 돌리면 각 세트가 독립적으로 소진되니까 성과 좋은 세트에 예산이 자동으로 몰리지 않습니다. CBO(캠페인 단위 예산)로 전환하면 메타 알고리즘이 성과 좋은 쪽으로 예산을 재분배해주는데, 실제로 동일 소재·타겟 기준으로 테스트해보면 ROAS 15~25% 차이 나는 경우 흔합니다.
■ 학습 단계 건드리지 않기
광고세트 하나당 주 50건 전환이 안 되면 학습이 계속 불안정합니다. 전환수가 부족하면 차라리 '구매' 대신 '장바구니 추가'로 최적화 이벤트를 낮춰서 학습을 먼저 완료시키는 게 낫습니다. 학습 완료 전에 예산 건드리면 학습이 리셋되면서 초반 CPM이 튀는데, 이게 비용을 갉아먹는 주범입니다.
■ 소재 피로도 관리
같은 소재 빈도수(Frequency)가 3.5 넘어가면 CTR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특히 리타겟팅 세트는 오디언스 크기가 작아서 2~3주 지나면 빈도수가 폭발적으로 올라갑니다. 이때 소재만 교체해도 CPC가 30% 이상 떨어지는 걸 여러 번 확인했습니다.
■ 실제 점검 순서
1. 광고관리자에서 빈도수 열 추가해서 세트별로 확인
2. 학습 상태 '학습 완료' 아닌 세트 골라내기
3. CBO로 전환 후 최소 7일 데이터 쌓은 뒤 판단
예산을 늘리기 전에 구조부터 점검하는 게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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