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막 시작한 분들이 공통적으로 저지르는 실수가 있는데, 저도 처음에 다 해봤습니다. 정리해두면 도움될 것 같아서 씁니다.
■ 계정 방향 안 잡고 올리기
처음에 '일단 올리자' 하면서 음식, 일상, 제품 홍보를 섞어서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스타 알고리즘은 계정의 주제를 파악해서 유사 관심사 유저에게 노출시키는 구조인데, 초반 20~30개 게시물이 뒤죽박죽이면 알고리즘이 이 계정을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못 정합니다. 결과적으로 팔로워 외 노출이 거의 안 됩니다. 업로드 전에 '이 계정은 무엇을 다루는 계정인가'를 한 줄로 정의해두는 게 먼저입니다.
■ 해시태그를 30개 꽉 채우는 습관
해시태그 30개 꽉 채우면 노출이 더 된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관련성 낮은 태그를 욱여넣으면 스팸 필터에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주제와 맞는 태그 5~10개, 그 중 팔로워 10만 이하 중소형 태그를 섞는 게 훨씬 낫습니다. 팔로워 100만짜리 인기 태그는 게시물이 10분 안에 밀려납니다.
■ 첫 업로드 직후 앱 끄기
게시물 올리고 바로 앱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업로드 후 30분~1시간이 초기 반응을 결정하는 골든타임입니다. 이 시간 안에 댓글에 답글 달고, 비슷한 계정 게시물에 진성 댓글을 남기면 알고리즘이 이 계정이 '활성 상태'라고 인식해서 추가 노출을 붙여줍니다. 귀찮아도 업로드 후 30분은 앱에 머물러야 합니다.
작은 습관 차이가 초반 계정 성장 속도를 두 배 이상 벌려놓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