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캔들 1인 공방 운영 중이고, 스마트스토어 월 방문자 대략 400명 수준입니다.
상세페이지 카피를 처음 짤 때 잘 된다는 제품들 벤치마킹해서 썼어요. '일상을 특별하게', '당신만을 위한' 같은 문구들이요. 나름 그럴듯해 보여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두 달 넘게 전환율이 1% 밑을 맴돌았습니다.
그러다 어쩌다가 카피를 싹 뜯어고쳤어요. '3시간 타는 콩왁스 캔들, 향이 방 끝까지 퍼집니다' 식으로 기능 위주로 짧게. 근데 솔직히 이게 나아진 건지도 애매해요. 전환율이 1.3% 정도로 조금 오르긴 했는데, 카피 때문인지 계절 때문인지 구분이 안 됩니다.
제가 느낀 건 큰 브랜드 카피는 이미 인지도가 깔려 있으니까 감성 문구가 통하는 거고, 아무도 모르는 소규모 공방은 기능이나 수치를 먼저 보여줘야 하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이게 맞는 방향으로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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