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서 천연 비누 소분 판매하는 1인 쇼핑몰 운영한 지 8개월 됐어요. 월 방문자 400명 수준이고요.
처음 석 달은 성분 중심으로 카피 썼어요. '콜드프로세스 방식', '세이지 오일 함유' 이런 식으로. 저는 이게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상세페이지 체류 시간이 평균 28초고 전환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한 달 전부터 '자기 전에 쓰면 아침에 당기지 않는' 같은 상황 묘사 위주로 바꿨더니 조회 대비 장바구니 담는 비율이 조금 올랐어요. 수치는 크지 않고, 딱 봐도 샘플이 작아서 우연인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솔직히 이 방향으로 계속 가는 게 맞는지 확신이 없어요. 성분 정보를 다 걷어내니까 '이 제품이 왜 좋은지'가 빠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둘 다 넣으니까 카피가 너무 길어지고요.
이 업종에서 성분 설명이랑 상황 묘사를 같이 쓸 때 보통 어떤 순서나 비중으로 가져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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