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스킨케어 소품종 판매하는데요, 지난주에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상단 문구를 살짝 바꿨거든요.
원래는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세럼' 이렇게 뒀는데, 고민하다가 '세안 후 5분, 붉은 기 잠재우는 루틴' 으로 바꿨어요. 거창한 툴 쓴 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노트에 끄적이다 나온 문구였는데.
근데 진짜로 그 다음날부터 장바구니 전환이 눈에 띄게 올라가더니 일주일 만에 구매전환율이 1.8%에서 3.1%로 뛰었어요. 트래픽은 거의 그대로였고요. 사진도 안 바꿨고 가격도 그대로였는데.
뭔가 거창한 걸 해야 성과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카피 한 줄이 이렇게 차이를 만들 줄은 몰랐어요. 근데 또 반대로 열심히 고민한 카피가 완전 무반응일 때도 있어서 아직도 감을 못 잡겠더라고요.
혹시 카피 방향 잡을 때 본인만의 기준 같은 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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