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까지 쿠팡 마켓플레이스로만 운영하다가 로켓그로스로 전환했는데, 6개월 만에 월 매출이 800만 원에서 2,600만 원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체감한 핵심 포인트 정리합니다.
■ 전환 결정 기준
마켓플레이스 시절 로켓배송 상품과 같은 키워드에서 계속 밀렸습니다. 검색 결과 상단을 로켓배송이 독점하는 구조라 아이템위너 경쟁도 의미가 없었어요. 로켓그로스는 쿠팡 물류센터에 재고를 맡기면 로켓배송 배지가 붙기 때문에 노출 자체가 달라집니다.
■ 초기 재고 세팅이 핵심
처음에 재고를 너무 적게 넣으면 품절로 노출이 끊깁니다. 저는 첫 입고 때 예상 주문량의 3배 수준으로 넣었고, 센터는 인천 칠산을 지정했습니다. 수도권 익일 커버리지가 높아서 리뷰에서 배송 불만이 거의 없었어요.
■ 광고는 전환 후 2주 뒤에 집행
입고 직후 바로 쿠팡 광고를 켜면 초기 리뷰 없는 상태에서 클릭비만 나갑니다. 2주 정도 자연 주문으로 리뷰 10개 이상 쌓은 다음에 스폰서드 프로덕트를 켰고, 첫 달 ROAS는 380% 나왔습니다. 입찰가는 카테고리 평균 CPC보다 15% 낮게 잡고 점진적으로 올렸어요.
■ 정산 주기 변화 대비
마켓플레이스는 정산이 빠른 편인데 로켓그로스는 판매 확정 후 약 3주 뒤 정산됩니다. 초반 운영자금이 묶이는 구간이 있어서 첫 달 운영비는 별도로 확보해 두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몰라서 두 번째 달 입고를 늦출 뻔했어요.
같은 상품인데 채널 세팅만 바꿔도 노출과 전환율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직접 겪고 나서야 실감했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