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광고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거의 똑같은 지점에서 예산을 날립니다. 저도 초반에 다 겪었고, 클라이언트 계정 인수받으면 아직도 이 패턴들이 보입니다.
■ 1. 캠페인 목표를 '트래픽'으로 설정
인지도 올리려고 트래픽 목표 쓰는 경우가 많은데, 구매나 회원가입이 목적이라면 반드시 '전환' 목표로 잡아야 합니다. 트래픽 목표는 클릭 잘 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거지, 구매 잘 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게 아닙니다.
■ 2. 픽셀 이벤트 미설치 상태로 집행
전환 캠페인을 돌리면서 구매 이벤트가 픽셀에 안 잡혀 있으면 메타 알고리즘이 학습을 못 합니다. 집행 전 이벤트 매니저에서 'ViewContent → AddToCart → Purchase' 순서로 전부 불 들어오는지 확인 필수입니다.
■ 3. 학습 단계 중에 소재·타겟 계속 수정
메타는 광고 세트당 최적화 이벤트 50건이 쌓여야 학습을 완료합니다. 그 전에 타겟이나 예산을 건드리면 학습이 초기화됩니다. 일 예산 3만 원으로 돌리면서 이틀 만에 CTR 보고 끄는 건 의미 없습니다. 최소 7일은 지켜봐야 합니다.
■ 4. 광고 세트를 너무 잘게 쪼개는 것
'20대 여성', '30대 여성' 이런 식으로 세트를 여러 개 만들면 각 세트 예산이 분산되어 학습 속도가 느려집니다. 초반에는 세트 하나에 어드밴티지+ 오디언스 켜고 넓게 돌리는 게 오히려 결과가 빠릅니다.
■ 5. 소재를 1~2개만 올리는 것
메타 공식 권장은 세트당 소재 3~5개입니다. 이미지, 영상, 카탈로그를 섞어서 올리고 CTR 1% 이하인 소재는 2주 안에 교체하는 사이클을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광고비가 아깝다면 세팅 먼저 점검하세요. 소재 퀄리티보다 구조 문제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댓글 1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