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년에 동네 꽃집 SNS 운영 도와주다가 블로그도 같이 시작했거든요. 처음엔 진짜 열심히 했어요. 매일 글 올리고, 사진도 잔뜩 넣고. 근데 3개월 동안 유입이 거의 없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제가 키워드를 완전 무시하고 썼더라고요. '오늘의 꽃다발'이니 '예쁜 꽃 추천'이니 그냥 감성 제목만 달았던 거예요. 검색하는 사람 입장을 하나도 안 생각한 거죠. '강남 꽃다발 당일배송'처럼 실제로 사람들이 치는 말로 바꾸고 나서야 조금씩 유입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또 초반에 글 발행을 너무 막 했던 것도 문제였어요. 하루에 두세 개씩 올렸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오히려 품질 낮은 글로 잡혀서 지수 깎아먹었다는 얘기를 듣고 진짜 허탈했습니다 ㅋㅋ
지금 생각하면 처음부터 키워드 하나라도 제대로 잡고 시작했으면 훨씬 나았을 텐데 싶어요. 여기 분들은 블로그 초반에 제일 크게 삽질했던 게 뭐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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