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핸드메이드 캔들 팔아보겠다고 스마트스토어 열었거든요. 유튜브 보면 다들 월 300~500 번다길래 저도 해보자 싶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3개월 만에 조용히 닫았어요. 매출이 없어서가 아니라 팔수록 손해라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아서요. 재료비에 포장재에 택배비 묶어보니까 개당 마진이 거의 없더라고요. 거기다 스마트스토어 수수료에 광고비까지 넣으니까 월 판매 60건 찍고도 실제로 손에 남은 게 8만원대였어요.
제일 뼈아팠던 건 초반에 노출 좀 되겠다고 네이버 쇼핑 광고 섣불리 돌린 거. 클릭은 오는데 전환이 안 되니까 그냥 돈만 날린 꼴이었고, 광고 끄니까 다시 노출 뚝.
가격 설정을 처음부터 제대로 못 잡은 게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아요. 혹시 비슷하게 마진 계산 실수하고 뒤늦게 수정하신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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