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운영한 지 2년 됐는데, 올 초에 처음으로 파워링크 직접 돌려봤습니다. 대행사 맡기기엔 마진이 빠듯해서 직접 해보자 싶었거든요.
1월~3월, 석 달 기준으로 총 광고비 약 87만 원 썼고요. 클릭당 단가는 키워드마다 달랐는데 '북유럽 인테리어 소품' 같은 중간 경쟁 키워드가 평균 340원 정도였어요. 전환은 총 41건, 객단가 2만 8천 원 잡으면 매출 기여분이 115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겉으로 보면 흑자인데, 실제로 따져보면 광고비 대비 마진 남는 게 거의 없더라고요.
문제는 키워드 입찰가 관리였어요. 처음 한 달은 그냥 자동입찰 맡겼다가 클릭비가 튀는 걸 뒤늦게 발견하고 수동으로 바꿨는데, 그게 좀 번거롭긴 했습니다. 키워드도 처음엔 너무 광범위하게 잡았다가 2월부터 '원목 조명 거실' 같은 롱테일로 바꾸니까 전환율이 1.8%에서 3.1%로 올라가긴 했어요.
장점은 노출이 즉각적이라는 거고, 단점은 마진 얇은 업종엔 효율이 생각보다 안 나온다는 겁니다. 저처럼 객단가 낮은 소품류는 파워링크만으론 한계가 있고, 블로그나 다른 채널이랑 병행해야 할 것 같아요. 혼자 관리하면서 배운 건 많았는데, 수익성만 놓고 보면 아직은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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