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까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주방용품 팔다가 정체기가 와서 로켓그로스로 전환했는데, 6개월 만에 월 매출이 800만 원에서 2,60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제로 효과 있었던 부분만 정리해 봅니다.
1. 첫 입고 수량 보수적으로 잡기
처음엔 욕심 부려서 300개 넣었다가 회전율 떨어지고 보관비만 나갔습니다. 이후 100개 기준으로 쪼개서 입고하고 재고회전일수 30일 이내로 관리하니까 노출 알고리즘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쿠팡은 재고 소진 속도를 꽤 봅니다.
2. 로켓배지 붙은 직후 2주가 골든타임
배지 생기고 나서 바로 쿠팡 광고(로켓상품 타겟)에 일 예산 3만 원씩 태웠습니다. 이 시기에 리뷰 10개 이상 쌓이면 그 뒤로 자연유입이 붙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 타이밍을 첫 번째 SKU에서 놓쳐서 두 번째 상품부터 적용했고 결과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3. 상품명보다 옵션 구성이 더 중요
단품보다 2개입, 3개입 묶음을 메인으로 올렸더니 객단가가 올라가면서 동시에 리뷰당 만족도 표현도 좋아졌습니다. 낱개는 가격 비교에 취약하고, 묶음은 비교 자체가 어렵습니다.
지금도 완벽하지 않고 반품율 관리는 여전히 숙제인데, 위 세 가지만 제대로 잡아도 로켓그로스 초기 정착은 훨씬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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