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쇼핑몰 운영하면서 광고비 줄여보려고 올해 1월부터 네이버 블로그 직접 운영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6개월 날렸습니다.
처음엔 나름 공부해서 키워드 조사도 하고, '거실 선반 추천' 같은 세부 키워드 위주로 주 3회 꾸준히 올렸어요. 3월까지는 일방문자 30~50명 왔다갔다 하길래 '이게 맞나보다' 했는데, 4월 들어서 갑자기 뷰탭에서 거의 사라졌습니다. 확인해보니 비슷한 구조 글을 반복 업로드한 게 문제였던 것 같더라고요. 저품질은 아닌데 노출이 확 죽은 상태.
그 이후로 글 구조 바꾸고, 영상도 넣고, 발행 시간도 바꿔봤는데 6월 말 기준 일방문자 평균 20명 수준입니다. 쇼핑몰 유입은 한 달에 클릭 40~50건 정도인데 실제 구매로 이어진 건 손에 꼽아요. 전환율 1%도 안 나옵니다.
제가 틀렸던 지점은 '꾸준히만 하면 된다'는 믿음이었던 것 같아요. 콘텐츠 질보다 발행 수에 집착했고, C-랭크 로직을 너무 단순하게 이해했던 것도 있고요. 주제 일관성 없이 리뷰글이랑 정보글을 섞은 것도 패착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주제를 '좁은 평수 수납'으로 완전히 좁혀서 다시 시작하는 중인데,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으면 어떻게 회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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