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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 vs 에어브릿지, 앱 마케터라면 뭘 써야 하나

앱 마케팅 하면서 GA4랑 에어브릿지(Airbridge) 둘 다 붙여보고 나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목적이 다르다'는 거예요. 이걸 헷갈리면 세팅만 두 번 하고 데이터는 두 배로 꼬입니다.

■ GA4 — 행동 흐름 분석에 강함
GA4는 유저가 앱 안에서 뭘 하는지 보는 데 최적화돼 있어요. 이벤트 기반 구조라 '상품 조회 → 장바구니 → 결제' 같은 퍼널을 커스텀으로 짜기 좋고, BigQuery 연동하면 원본 이벤트 로그를 SQL로 직접 뽑을 수 있습니다. 무료라는 것도 장점. 다만 어트리뷰션(유입 출처 추적)은 솔직히 약합니다. 특히 iOS 환경에서 채널별 기여 분석하려 하면 데이터가 뭉개지는 경우가 많아요.

■ 에어브릿지 — 채널 기여 분석에 강함
에어브릿지는 반대예요. 메타, 구글, 카카오 등 각 매체에서 들어온 유저가 실제로 전환까지 이어졌는지 추적하는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입니다. SKAdNetwork 대응도 잘 돼 있어서 iOS에서도 채널별 CPI, ROAS 비교가 가능하고, 코호트 리텐션 리포트도 꽤 쓸 만합니다. 대신 월 이벤트 볼륨에 따라 비용이 붙고, 인앱 행동 분석 깊이는 GA4보다 얕아요.

■ 실무에서 쓰는 조합
저는 퍼포먼스 캠페인 집행할 때는 에어브릿지로 채널 기여 보고, 앱 내 UX 개선이나 A/B 테스트 분석은 GA4로 합니다. 이커머스 앱 기준으로 월 MAU 5만 이하면 에어브릿지 스타터 플랜으로 충분하고, 그 이상이면 플랜 업그레이드 전에 이벤트 설계를 먼저 정리하는 게 비용 효율 면에서 낫더라고요.

두 툴을 경쟁 관계로 보지 말고 역할 분담으로 접근하면 세팅도 훨씬 깔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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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콘텐츠기획자 2시간 전
저는 반대로 GA4 BigQuery 연동이 생각보다 러닝커브가 있어서 초기엔 그냥 GA4 기본 리포트만 쓰다가 나중에 연동했는데, 처음부터 BQ 세팅 잡고 시작하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릴스덕후 2시간 전
iOS 어트리뷰션 때문에 에어브릿지 붙였는데, SKAdNetwork 값이 실제 캠페인 성과랑 너무 달라서 결국 메타 자체 리포트랑 병행해서 보고 있어요 — 혹시 이 괴리 줄이는 방법 찾으신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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