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저는 로컬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면서 인스타 팔로워 340명에 월 매출 120만원짜리 온라인몰을 겨우 붙잡고 있었습니다. 유료 광고는 이미 월 50만원씩 태워봤는데 ROAS 1.2 나오고 접었고요.
전환점은 릴스였는데, 처음 6개월은 저도 그냥 '예쁜 영상' 올리다 망했습니다. 바뀐 건 딱 세 가지였어요.
1. 첫 1.5초에 '결과물'을 먼저 보여줌
설명이나 로고 인트로 다 없앴습니다. 바로 크루아상 자르는 단면, 크림 흘러내리는 장면부터 시작. 시청 유지율이 28%→61%로 뛰었어요.
2. 영상 길이 7~11초 고정
15초짜리 올릴 때보다 완료 재생률이 2.3배 높게 나왔습니다. 릴스 알고리즘이 완료율을 강하게 보는 거 체감했어요.
3. 자막에 '검색 키워드' 박기
'레터링케이크 서울 강남'처럼 탐색 탭 유입을 노린 텍스트를 영상 하단에 고정. 팔로워 아닌 사람 도달이 전체의 74%까지 올라갔습니다.
이 세 가지 적용하고 3개월 뒤 팔로워 4,100명, 스마트스토어 월 매출 800만원 찍었습니다. 광고비는 그대로 0원이었고요. 릴스 편집 툴은 CapCut 무료 버전만 썼습니다. 장비 투자 없이도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전부 찍었어요.
핵심은 '예쁘게'가 아니라 '끝까지 보게'로 목표를 바꾸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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