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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첫 달 광고비 170만원 날린 이유 정리

작년 초에 반려동물 간식 카테고리로 스마트스토어 시작했는데, 첫 달에 광고비만 170만원 쓰고 매출은 38만원 나왔다. 그때 뭘 잘못했는지 지금 돌아보면 명확하게 보여서 기록 남긴다.

■ 키워드 선정을 검색량 기준으로만 했다
'강아지 간식' 같은 월 조회수 10만 이상 대형 키워드에만 집중 입찰했다. 클릭당 단가가 800~1,200원씩 나왔는데 전환율이 0.8%대였다. 결과적으로 클릭 1,400번에 구매 11건. 지금은 '치석 제거 강아지 간식 수제' 같은 롱테일 위주로 바꿨고 클릭 단가 150~300원에 전환율 3%대 나온다.

■ 상세페이지 없이 광고부터 켰다
상품 등록하고 이틀 만에 네이버쇼핑 광고를 켰다. 리뷰 0개, 상세 이미지 3장, 텍스트 설명 두 줄. 클릭은 들어오는데 체류시간이 평균 8초였다. 지금 알고 보니 스마트스토어는 전환 데이터가 쌓여야 알고리즘이 최적화되는 구조라 초반에 광고를 세게 돌리면 오히려 낮은 전환율 이력만 남긴다.

■ 가격 경쟁력 확인을 안 했다
비슷한 구성 제품이 경쟁사에서 6,900원에 팔리고 있었는데 나는 9,500원으로 올렸다. 가격 비교 탭에서 항상 하위권이었고 쇼핑 탭 노출 자체가 밀렸다.

순서를 바꿨다. 상세페이지 완성 → 최저가 근접 가격 세팅 → 체험단 15명으로 리뷰 확보 → 그다음에 광고 집행. 이렇게 했더니 두 달 후 광고비 60만원에 매출 210만원 나왔다. 초반 구조 세팅 없이 광고비부터 쓰는 건 진짜 돈 버리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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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카페사장님 1시간 전
롱테일 키워드 전환율 3%대 나온다는 거 진짜 공감하는데, 저는 거기에 더해서 키워드 뒤에 '추천', '직구', '후기' 같은 구매 의도 단어 붙은 거랑 안 붙은 거 따로 그룹 나눠서 입찰가 차등 주니까 효율이 또 달라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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