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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한 달에 300만 썼다가 배운 것들

작년 이맘때 인테리어 견적 관련 키워드로 파워링크 처음 세팅했다가 꽤 크게 말아먹은 경험을 공유합니다. 비슷한 실수 반복하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요.

■ 뭘 잘못했냐면

처음에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 '인테리어 견적 업체' 같은 상위 키워드만 잡았어요. 클릭당 단가가 2,800~3,400원 수준이었는데, 전환율이 0.8%도 안 나왔습니다. 한 달 집행액 310만 원에 실제 견적 신청은 9건. 건당 유치 비용이 34만 원 넘게 나온 거죠.

문제는 두 가지였어요.

1. 광고 소재와 랜딩이 따로 놀았습니다. '아파트 인테리어'로 유입됐는데 랜딩 페이지 첫 화면이 회사 소개였어요. 방문자 입장에선 견적 받는 데 3번은 클릭해야 했고, 그냥 나간 거죠. 히트맵 찍어보니 평균 체류 11초.

2. 키워드 매칭을 '확장'으로 걸어놨는데 엉뚱한 검색어들이 잡혔습니다. '인테리어 DIY 방법', '인테리어 학원' 같은 키워드까지 광고비 잡아먹고 있었어요. 검색어 보고서를 2주 동안 안 들여다봤던 게 결정타였습니다.

■ 이후에 바꾼 것

매칭 방식을 '구문'으로 내리고, 부정 키워드를 120개 넘게 등록했어요. 랜딩은 키워드 카테고리별로 3개로 나눠서 견적 CTA를 최상단에 올렸습니다. 그다음 달 동일 예산에서 전환 31건으로 튀었어요.

검색어 보고서는 최소 3일에 한 번은 봐야 한다는 거, 직접 돈 태우고 나서야 체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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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S SNS마스터 1시간 전
검색어 보고서 2주 방치가 결정타라는 거 너무 공감해요 ㅋㅋ 저도 처음에 그거 매일 봐야 하는 거 몰랐고, 한 달 지나서 열어봤다가 '강남 인테리어 학원 수강료'에 광고비 나간 거 보고 현타 제대로 왔었거든요.
인스타요정 1시간 전
근데 랜딩 3개로 나눈 거 키워드 카테고리 기준을 어떻게 나누셨어요?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인데 '지역+인테리어 견적', '평수+인테리어 비용' 이런 식으로 묶는 게 맞는 건지 감이 잘 안 잡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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