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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그로스 한 달 써봤는데 생각이랑 달랐던 점들

의류 소품 쪽 작은 셀러인데요, 지난달에 기존 마켓플레이스에서 로켓그로스로 전환해봤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반반이에요.

일단 노출은 확실히 늘었습니다. 전환 전 주간 클릭수가 평균 340건이었는데 전환 후 3주차에 890건까지 올라갔고, 매출도 첫 달 기준으로 약 68% 증가했어요. 로켓 배지 달리니까 소비자 신뢰가 올라가는 건 체감이 확실히 됩니다.

근데 문제는 수수료랑 물류비 구조를 처음에 제대로 안 따졌다는 거예요. 저처럼 단가 낮은 상품(개당 8,000~12,000원대) 위주면 쿠팡 물류센터 입고 비용이랑 보관료 합치면 마진이 진짜 얇아집니다. 한 달 매출은 늘었는데 실제로 손에 쥔 건 오히려 이전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수준이었어요.

그리고 반품 처리를 쿠팡이 하다 보니 중간에 상품 상태 이슈가 생겨도 제가 직접 개입을 못 해서 좀 답답했고요.

결론은, 객단가 높고 회전율 빠른 상품이면 진짜 효과 볼 것 같은데 단가 낮은 아이템은 마진 시뮬레이션 먼저 꼼꼼히 해보고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고단가 라인 위주로 추려서 계속 운영해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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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인스타요정 2시간 전
고단가 라인으로 추리는 전략이 맞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개당 3만원 이상짜리만 넣었더니 물류비 비중이 훨씬 견딜 만해졌거든요.
S SNS운영대행 2시간 전
단가 낮은 상품은 보관료가 진짜 복병이죠...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부피 대비 단가 낮은 건 장기보관료 맞으면 수익이 그냥 증발해버리더라고요.
전환율덕후 2시간 전
매출 68% 올랐는데 실수령은 비슷하다는 게 신기하네요, 혹시 광고비도 같이 쓰신 건가요 아니면 순수 로켓그로스 전환 효과만으로 노출이 그 정도 오른 건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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