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에 동네 필라테스 센터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메타 광고 직접 돌려봤거든요. 유튜브 강의 몇 개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웃기네요.
캠페인 목표를 '트래픽'으로 잡고 랜딩페이지로 유입만 잔뜩 시켰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전환 최적화를 아예 안 한 거였어요. 클릭은 한 달에 3천 번 넘게 나왔는데 실제 체험 신청은 열 건도 안 됐으니까요. CPC는 180원인데 전환당 비용이 40만원 넘게 나왔을 때 그냥 멍했습니다.
픽셀 설치도 이벤트 세팅을 잘못해서 '페이지뷰'만 쌓고 있었고, 소재도 그냥 센터 내부 사진 한 장으로 3개월 내내 돌렸어요. 광고 피로도 개념을 몰랐던 거죠.
결국 대행사 맡기고 나서야 정상화됐는데, 그 전에 쓴 400만원이 진짜 수업료가 됐네요 ㅋㅋ 혹시 처음에 메타 광고 직접 세팅하다가 저처럼 삽질하신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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