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프라인 소상공인 쪽 마케팅 대행 조금 하거든요. 얼마 전에 동네 미용실 원장님 블로그 운영 도와드리면서 GA4 기본 보고서 같이 봤는데, 원장님이 딱 한 마디 하시는 거예요. '30대 여자가 이렇게 많이 들어오는데 왜 예약은 40대가 더 많지?' 하고요.
저는 그냥 유입 채널이나 이탈률 얘기 하려고 했는데, 원장님이 오히려 연령대 교차 분석으로 바로 꽂히신 거잖아요. 그래서 같이 보다 보니까 30대는 대부분 모발 관련 포스팅 보고 들어와서 시술 가격 페이지에서 이탈하고, 40대는 원장님 직접 쓰신 두피 케어 글에서 바로 상담 문의로 연결되더라고요. 콘텐츠 방향을 완전히 잘못 잡고 있었던 거죠.
분석 툴보다 데이터를 '어떻게 읽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는데, 혹시 소상공인 고객분들한테 데이터 같이 볼 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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