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작은 베이커리 운영하는데요, 올 초에 '인스타만 잘 해도 된다'는 말 믿고 진짜 열심히 했거든요.
매일 아침 빵 사진 찍고, 릴스도 배워서 올리고, 해시태그도 30개 꽉꽉 채워서. 3개월을 그렇게 했는데 팔로워가 211명이에요. 그것도 절반은 지인이랑 맞팔 계정이고.
제일 허탈했던 건 공들여 만든 크루아상 릴스가 조회수 180이었을 때요. 편집하는 데만 두 시간 걸렸는데. 그 시간에 그냥 단골한테 문자 돌리는 게 나았겠다 싶더라고요.
결국 지금은 거의 손 놨어요. 인스타가 소상공인한테 진짜 효과 있는 건지, 아니면 저만 못 하는 건지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어요.
비슷한 업종 하시는 분들은 인스타 지금도 계속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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