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만 해도 저희 카페 인스타 팔로워가 230명이었어요. 오픈한 지 8개월 됐는데 매출은 계속 제자리였고, 솔직히 SNS는 그냥 사진 올리는 공간 정도로만 썼었거든요.
바꾼 건 딱 세 가지였습니다.
■ 첫 번째, 게시물 시간대 고정
인사이트 들여다보니 저희 팔로워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시간이 오전 8~9시랑 오후 12~1시 사이였어요. 그 전에는 생각날 때마다 올렸는데, 이때부터 화·목·토 오전 8시 40분으로 예약발행 고정했습니다. 3주 만에 도달률이 1.8배 올랐어요.
■ 두 번째, '메뉴 소개' 대신 '장면' 중심 콘텐츠
"아메리카노 3,800원입니다" 이런 피드 올릴 때랑 비교해서, 비 오는 날 창가 자리 사진에 "오늘 같은 날엔 여기 앉아야 함" 한 줄 쓴 게시물이 저장 수가 6배 차이 났어요. 저장이 많아야 알고리즘 탄다는 거 그때 제대로 체감했습니다.
■ 세 번째, 단골 유도용 스토리 활용
매주 금요일 스토리에 "이번 주 위클리 음료" 예고편 올리고, DM으로 사전 주문 받는 방식 썼어요. 처음엔 2~3명이었는데 지금은 매주 15~20명이 미리 연락 옵니다. 이게 매출 직결이더라고요.
팔로워는 현재 3,400명 수준이에요. 숫자보다 중요한 건 저장·공유 지표인데, 이 두 개 올리는 방향으로 콘텐츠 짜면 지역 카페도 충분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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