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소규모 브랜드 운영 중인데, 작년 하반기에 외주 카피 쓰다가 비용 부담돼서 직접 전환한 경험 공유합니다.
외주 쓸 때는 상세페이지 1건에 15~25만 원, 월 평균 3건 발주하니까 한 달에 50~60만 원 정도 나갔어요. 결과물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는데, 수정 요청이 2회 이상 넘어가면 추가비 발생하는 구조라 커뮤니케이션 비용도 은근 컸습니다.
그래서 올해 1월부터 Claude 같은 AI 툴이랑 클로드+직접 수정 방식으로 바꿨어요. 초안 뽑고 제가 브랜드 톤에 맞게 다듬는 식으로. 월 툴 구독료 3만 원대에 제 시간 2~3시간 추가로 들이니까 비용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수치로 보면, 상세페이지 전환율은 외주 때 평균 2.1%, 직접 작업 후 현재 2.4%로 오히려 소폭 올랐어요. 아무래도 제가 고객 반응을 더 잘 아니까 결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단점은 솔직히 초반 2달은 시간이 꽤 빠져나갔다는 거예요. AI 초안이 우리 제품 특성을 못 잡으면 수정량이 많아지거든요. 러닝커브 감안하면 초반엔 외주가 낫다 싶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제품·브랜드를 본인이 잘 알면 직접 작업이 비용 대비 훨씬 효율적이고, 그 이해도가 낮으면 외주가 오히려 안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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