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시공 업체 SNS 운영하면서 카피 때문에 고민 많이 했는데, 작년 하반기에 구조 하나 바꾸고 나서 월 문의가 23건 → 47건으로 늘었습니다. 공유해 드립니다.
기존에는 '감각적인 공간, 합리적인 가격'처럼 업체 중심으로 썼어요. 근데 이게 문제였습니다. 인테리어 고객이 실제로 검색하는 건 '공간'이 아니라 '불편함의 해소'거든요.
바꾼 구조는 이렇습니다.
1단계 — 불편 상황 명시
"주방 타일 곰팡이가 계속 올라온다면" 같이 고객이 지금 겪고 있는 구체적 상황으로 시작.
2단계 — 숫자로 결과 제시
"시공 후 3년간 하자 보수 0건" "평균 시공 기간 4일" 등 막연한 품질 표현 대신 수치로.
3단계 — 다음 행동을 딱 하나만
"지금 사진 한 장만 보내주시면 견적 나옵니다" — 버튼이나 DM 유도 문구를 두 개 이상 쓰면 CTR 떨어집니다. 실제로 CTA 두 개짜리 게시물은 클릭률이 단일 CTA 대비 30~40% 낮게 찍혔어요.
추가로 인테리어는 비포/애프터 이미지가 필수인데, 캡션에서 애프터 사진 설명할 때 면적·자재명·공사비 범위를 같이 적으면 저장률이 확 올라갑니다. 인스타 인사이트 기준으로 저장 수가 2~3배 차이 났습니다.
업종 특성상 고가 구매 결정이라 신뢰 구축이 먼저입니다. '예쁜 공간' 보여주기보다 '이 업체 믿을 수 있다'는 증거를 카피로 먼저 깔아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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