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작년 11월에 네이버 블로그 반쯤 포기했거든요. 인테리어 소품 판매하는 작은 업체인데, 3개월 동안 주 2~3회 꾸준히 올렸는데도 유입이 거의 없어서 '이거 그냥 접자' 싶었어요.
근데 그때 마지막으로 올린 글이 '좁은 거실 선반 배치 실패담'이었거든요. 제품 홍보 없이 그냥 저희 직원이 본인 집에서 직접 겪은 거 그대로 썼는데, 두 달 지나니까 '좁은 거실 꾸미기'로 1페이지 중간쯤 뜨더라고요. 그 글 하나로 하루 방문자가 평소 30명에서 200명 넘게 튀었어요.
결국 '솔직하게 쓴 게 먹혔다'는 건데, 정작 공들여 쓴 SEO 위주 글들은 아직도 묻혀 있어서 좀 허탈하긴 해요 ㅎㅎ 여러분은 블로그에서 의외로 효과 봤던 글 유형이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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